세계 1위 부자의 두번의 결혼과 다섯 자녀들 (2) 인스타그램 정보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jadie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베르나르 아르노의 두번째 아내와 그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지난 포스팅에도 나온 사람들의 이름이 언급될 예정이니, 보지 않으신분들은 먼저 이전글을 꼭 읽고 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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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 세계 1위 부자의 두번의 결혼과 다섯 자녀들 (1) - https://jadie.tistory.com/m/12

🇫🇷 프랑스 | 세계 1위 부자의 두번의 결혼과 다섯 자녀들 (1)

디너파티에서 두번째 부인을 처음 만나다

1990년 첫번째 아내였던 앤 드와브린과 이혼하고 1년 후인 1991년, 베르나르 아르노는 11살 어린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피아니스트 엘렌 메르시에와 결혼을 합니다. 이 둘이 처음 만났던것은 1989년 가을 어느 디너 파티에서라고 해요. 아르노는 메르시에를 본인의 집으로 초대하여 차를 마셨고 , 메르시에는 아르노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때 베르나르 아르노는 작곡가 스크라빈의 전주곡을 연주했는데요, 메르시에의 말에 의하면 이때 아르노의 손은 벌벌 떨고 있었지만 끝까지 연주를 마쳤다고 해요. 스크라빈의 전주곡은 총 14개가 있는데 그중 어떤거를 베르나르 아르노가 쳤었을지가 궁금한 jadie입니다😄아래에 스크라빈의 전주곡을 링크 걸어두었으니, 곡이 궁금하신 분들은 화면을 클릭해서 감상해보시길 바라요💚

이후 두 사람은 만나기 시작한지 8개월 만에 프랑스 남부에서 5명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때 아르노와 메르시에 둘다 격식을 차린 양복과 드레스가 아닌, 청바지와 정장을 입고 있었다고 해요. 아르노는 흰색 청바지와 파란색 블레이저를, 메르시에는 흰색 정장을 입고 조용한 식을 올리게됩니다. 메르시에는 결혼 이루 현재까지도 LVMH 그룹에서 공식적인 직함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공식석상에 남편과 함께 등장하죠
 
 

1996년 Met Gala에서 다이애나비와

1996년에 다이애나비와 함께 Met Gala에서
(오른쪽에서 두번째 여성이 엘렌 메르시에입니다)





그리고 LVMH 그룹 내 브랜드들의 패션쇼나 행사가 열리면 대부분 참석하는 엘렌 메르시에

베르나르의 오른쪽에 앉은 장녀 델핀 아르노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장남 앙트완 아르노

또한 남편인 아르노가 종종 가방이나 향수의 프로토타입(본격적인 상품으로 나오기 전 성능을 검증, 개선하기 위해 제작하는 시제품)을 집에 가져와 여성의 관점에서의 의견을 물어보면, 조언을 해준다고 해요.



다만 조언해주는대로 항상 변경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엘렌 메르시에는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본인의 음악적인 커리어도 이어나가고 있죠




종종 연주회도 하고

2021년에는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고,

부조니 콩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엘렌 메르시에

작년에는 동료 피아니스트와 음반을 냈죠

이 둘 사이에는 세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서로가 일하는 공간에 가면 이렇게 사진을 찍고

형한테 ‘형은 동생인 우리들에게 의지하면 돼’ 라고 멘트를 날렸던 막내동생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지만, 이 세 형제는 사이가 좋아보여요. 형은 누구고 막내는 또 누구인지 궁금하시죠? 얼른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명의 아들들

 
 

결혼후 이듬해인 1992년 아르노 가문의 셋째이자 둘째 아들,그리고 메르시에에게는 첫번째 자식이죠. 알렉상드르 아르노가 태어납니다. 알렉상드르는 이전에 올린 포스팅에도 등장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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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고 재벌집 며느리의 브랜드 - https://jadie.tistory.com/m/4

🇫🇷 세계최고 재벌집 며느리의 브랜드

아빠이자 LVMH 그룹의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가 가장 아끼는 아들이라고 공공연히 알려져 있죠. ( 이 이유는 알렉상드르 아르노에 관한 개인 포스팅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LVMH 그룹에 입사해 1년 4개월간 투자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2016년 만 24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Rimowa의 CEO가 되었죠.이후 LVMH가 마침내 보석 브랜드인 Tiffany & Co를 인수를 하였고,알렉상드르는 현재 Tiffany & Co에서 프로덕트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자 이사로 활동하고 있죠

 

아래는 알렉상드르 아르노의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그리고 3년후인 1995년,
아르노가문의 넷째이자 세번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어납니다

프레데릭은 그룹내 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빠를 이어 LVMH를 물려받을꺼라는 의견이 가장 많은 아들이죠. 관계자들은 똑똑한 머리를 가질 수는 있지만, 좋은 리더가 되기는 어렵다고 말하는데요, 그 두가지를 모두 가진 사람이 바로 프레데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형인 알렉손드레 다음으로 어린나이인 만 25세에 태그 호이어의 CEO 자리를 맡게됩니다. 프레데릭에게 태그호이어라는 브랜드는 어린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브랜드이죠. LVMH 소속 브랜드 중 ‘골칫거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태그 호이어. 프레데릭이 태그호이어의 CEO가 된 후 점차 그 별명을 떼고 많은 도전과 발전을 해나가고 있는 태그호이어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그런지는 프레데릭 아르노 개인 포스팅에서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인스타그램 주소 정보입니다.

3년뒤인 1998년,
아르노가문의 막내아들인 장 아르노가 태어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가장 최근에 LVMH 그룹의 사업에 합류한 막내 장 아르노. 이름인 Jean은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왔어요. 재작년 가을, 만 23세의 나이로  마케팅 및 개발 이사로 루이비통의 시계 제조 부문에 합류한 장. 장 아르노는 본인이 시계 부문에 관심을 가진것은 자신이 대학을 다니고 있던 시절, 형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그호이어 CEO로 임명되고 나서부터라고 해요. 장이 루이비통에 합류한 이후 시계부문에서 권위있는 Grand Prix d’Horlogerie de Genève에서 루이비통은 두개의 상을 받죠. 이제 막 경영에 뛰어든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네요

 

아래는 장 아르노의 인스타그램 주소 정보입니다.

 

 

 

아빠인 베르나르 아르노가 어릴적 진로로 피아니스트를 꿈꿨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잠깐 피아노를 연주할 정도로 피아노 애호가인 베르나르 아르노)




현재까지도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엄마의 영향을 받아 이 세 형제들도 피아노 연주를 즐긴답니다

알렉상드르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협연

 

프레데릭의 피아노 리사이틀

 

심지어 이렇게 오케스트라와 가족이 다같이 나와 협연을 하기도 한답니다


베르나르 아르노의 표정이 진심으로 행복해보이네요








이렇게 세계 1위 부호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두 아내와 다섯명의 자식들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포스팅해봤는데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알렉상드르, 프레데릭,장, 아내 엘렌 메르시에, 베르나르 아르노, 델핀, 앙트완

다음 프랑스 시리즈부터는
첫째엔 장녀 델핀부터 다섯째인 막내 장까지 한명씩 상세하게 포스팅으로 다뤄보려고 해요



내일 베르나르 아르노가 4년만에 방한하는거 아시나요 여러분?? 사업차 방문하며 여러 백화점을 둘러보고 총수들을 마나볼 예정이라고 해요.저는 아르노가 내일 어떤 자녀와 대동할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빠른 시일내에 돌아올것을 말씀드리며,이상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